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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OVERTY - 2020
- [SDG 01] [R-13] 빈곤 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정책 개발 참여
2021.11.10
- 관련 SDG : No Poverty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 세부 분류 : University anti-poverty programmes(대학 내 빈곤 퇴치 프로그램)
- 국문 지침 : 빈곤 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정책 개발 참여(지역사회 빈곤퇴치 정책 개발, 지방 빈곤퇴치 정책 개발, 국내 빈곤퇴치 정책 개발, 국제 빈곤퇴치 정책 개발)
- 영문 지침 : Participate in policy making at local, regional, national and/or global level to implement programmes and policies to end poverty in all its dimensions.
1.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은 연간 2회 본 연구원의 대표저널인 오토피아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OUGHTOPIA Winter 2020에는 4가지 연구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첫째, '통일국민협약'이 통일교육에 주는 함의와 사회통일교육 방안 모색
둘째, 분단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한 임상적 연구(DMZ 접경 지역 답사를 활용한 공간 치유 사례 분석)
셋째, 헬싱키 프로세스의 성공요인(수요와 공급 측면의 분석을 중심으로)
넷째, The Challenges of Good Governance(The Case of Fukushima Nuclear Disaster)
<참고링크>
OUGHTOPIA Winter 2020 Vol.34 No.4 https://bit.ly/3BjXE4x
2. 경희대학교-충북 괴산군 지역 관광산업 '2020년 관광두레사업'
충북 괴산군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경희대학교에 손잡고 추진 중인 '2020년 관광두레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사업체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최서희 교수) 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괴산군을 주제로 한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경희대 학부 정규수업으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이 수업은 ▶괴산군 지역진단보고서 ▶괴산 관광두레사업 참여 주민사업체 사업계획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등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다룬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수업에는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영균 PD가 직접 참여해 경희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교환학생, 서울대학교 교류학생 등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진 이날 강의에서는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참여 주민사업체별 추진사업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경희대는 ▶사업 아이디어 제안 ▶경영 컨설팅 ▶지역 활성화 정책 제안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괴산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은 지역사회 현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추진과 정책 수립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혜연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경희대와의 이번 협업은 관·학 협력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은 대학의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이끌어 내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지리학과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번 학기 중 2차례에 걸쳐 괴산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직접 찾아 현장실사를 갖고, 사례연구와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링크>
괴산군·경희대, 관광두레사업 '맞손' https://bit.ly/3pyMIxX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3. 경희대 캡스톤디자인팀,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꿈나무카드' 관련 프로젝트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5명이 교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 사업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춤추는 네온사인’팀은 꿈나무카드의 사용자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가맹점 관련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또한 지역 내 가맹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지를 제작해 발송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본인의 조사 결과를 가지고 서울시 의원에게 찾아가 문제점 개선을 약속받기도 했다.
<참고링크>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하다” https://bit.ly/3qdcB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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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01] [R-12] 지역사회 내 기초생활 보장 증진을 위한 훈련/교육 프로그램 실시
2021.11.10
- 관련 SDG : No Poverty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 세부 분류 : University anti-poverty programmes(대학 내 빈곤 퇴치 프로그램)
- 국문 지침 : 지역사회 내 기초생활 보장 증진을 위한 훈련/교육 프로그램 실시 (직접적인 훈련/프로그램, 간접적인 훈련/프로그램)
- 영문 지침 : Organise training or programmes to improve access to basic services for all.
1. 경희대학교 찾아가는 멘토링 캠프
경희대학교는 금산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캠프 - 주.인.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멘토링캠프는 5박6일 동안 진행되었고 충남 금산 금산동중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지원자격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육봉사에 열정이 있으며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경희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주체팀, 인성팀, 공존팀이다.
주체팀은 프로젝트 기반활동 전반적인 것들을 진행하고, 인성팀은 토론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공존팀은 재미기반학습, 생태학습 등을 진행한다.
2. 실버스쿨 멘토링
경희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실버스쿨 멘토링 치매안심 키트를 전달하였다.
<참고링크>
1. 2020-1 실버스쿨 멘토링 치매안심 키트 전달 https://bit.ly/3BesQ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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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01] [R-11] 창업을 위한 재정 지원
2021.11.10
- 관련 SDG : No Poverty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 세부 분류 : University anti-poverty programmes(대학 내 빈곤 퇴치 프로그램)
- 국문 지침 : 창업을 위한 재정 지원
- 영문 지침 : Provide financial assistance to the local community supporting the start-up of sustainable businesses.
경희대학교는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와 제6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했다.
참여인원은 총 47명이었으며 대학 당 2팀씩 참가하였다.
심사는 심사위원 팀당 10분 발표 동영상 시청 후 심사에 참가사는 것으로 진행됐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5분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코로나 19 확산 대비를 위해 발표심사를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발표동영상을 접수받아 인터넷 연결사유 등의 외부요인을 차단하여 공정성 증대시켰다.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고, 발표심사를 통한 시상급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희대학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고링크>
1. 제 6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 https://bit.ly/3AS15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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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HUNGER - 2020
- [SDG 02] [R-27]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출처로부터 식품 구입
2021.11.10
- 관련 SDG : Zero Hunger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 세부 분류 : National hunger (국내 기아 문제)
- 국문 지침 :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출처로부터 식품 구입
- 영문 지침 : Prioritise purchase of products from local, sustainable sources.
1. 경희대학교는 생활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교내 구성원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설립취지 및 정관 준수를 위해(“조합은 지역사회의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자연 생태의 보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지역사회로부터 식품 구매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제공하고 있다.
• 위치 : 서울캠퍼스 청운관 지하2층
• 한식, 양식, 이슬람권 학생들을 위한 HALAL 음식 등
2. 경희대학교는 경희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관을 두고 있다.
1장 제9조【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조합은 지역사회의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자연 생태의 보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참고링크>
1. 경희대학교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관 https://coop.khu.ac.kr/4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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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02] [R-26] 지역사회 농업인/식품업자의 지속 가능한 농업 증진을 위한 대학 시설 제공 (예: 실험실, 기술, 모주(母株) 등)
2021.11.10
- 관련 SDG : Zero Hunger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 세부 분류 : National hunger (국내 기아 문제)
- 국문 지침 : 지역사회 농업인/식품업자의 지속 가능한 농업 증진을 위한 대학 시설 제공 (예: 실험실, 기술, 모주(母株) 등)
- 영문 지침 : Provide access to university facilities (e.g. labs, technology, plant stocks) to local farmers and food producers to improve sustainable farming practices.
경희대학교에는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육과정이 있다.
스마트팜공학은 최근 국내외 성장 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미래 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 및 관련 융합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전공으로, 농림생명 재배생리, 유전-육종, 환경대응조절 관련지식과 센서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생육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 ICT 분야 전문지식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융합적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과정을 통해 고품질 작물을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생산량의 감소에 대비한다.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스마트팜 농사에 뛰어들 수도 있다.
경희대학교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육과정 이수체계도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세워 실험실습도 강화했다. 스마트팜 융합전공 학생들은 온실에서 직접 스마트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연계된 회사들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으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망도 밝다.
<참고링크>
1. 경희대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스마트팜 분야 특화 전문인력 https://bit.ly/3me5Ejp
2. 미래 농업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한다 https://bit.ly/3me5O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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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02] [R-25] 지역사회 농업인/식품업자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이전을 위한 행사 개최 여부
2021.11.10
- 관련 SDG : Zero Hunger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 세부 분류 : National hunger (국내 기아 문제)
- 국문 지침 : 지역사회 농업인/식품업자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이전을 위한 행사 개최 여부
- 영문 지침 : Provide events for local farmers and food producers to connect and transfer knowledge.
경희대학교에는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육과정이 있다.
스마트팜공학은 최근 국내외 성장 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미래 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 및 관련 융합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전공으로, 농림생명 재배생리, 유전-육종, 환경대응조절 관련지식과 센서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생육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 ICT 분야 전문지식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융합적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과정을 통해 고품질 작물을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생산량의 감소에 대비한다.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스마트팜 농사에 뛰어들 수도 있다.
경희대학교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교육과정 이수체계도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세워 실험실습도 강화했다. 스마트팜 융합전공 학생들은 온실에서 직접 스마트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연계된 회사들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으며,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망도 밝다.
<참고링크>
1. 경희대 ‘스마트팜공학 융합전공’, 스마트팜 분야 특화 전문인력 https://bit.ly/3me5Ejp
2. 미래 농업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한다 https://bit.ly/3me5O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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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UCED INEQUALITIES - 2020
- [SDG 10] [R-131] 장애인 숙박·재정 지원
2021.11.10
- 관련 SDG : Reduced Inequalities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 세부 분류 : Measures against discrimination (차별 방지 정책)
- 국문 지침 : 장애인 숙박 지원 (재정 지원 등)
영문 지침 : Have reasonable accommodation policy or strateg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cluding adequate funding.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생활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입소 지원 및 생활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기숙사 입소 기준
- 기숙사 입소자격 : 장애1급~3급의 중증 장애학생
- 기숙사 입소 심사 : 장애유형과 등급을 고려하여 통학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우선 배정
- 입소 심사위원 : 장애학생지원센터, 기숙사, 보건진료소, 실무자 각 1인
● 생활도우미 지원
- 생활도우미 요청 자격 : 장애학생(1급~3급)
- 생활도우미의 역할 : 장애학생과 생활관 거주를 통한 가사보조 지원, 이동 지원, 장애학생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개별적 지원
- 생활도우미 신청방법 : 생활도우미 신청서 작성 >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신청서 제출
또한 기숙사 입주하는 장애인 학생을 위해 장애인실(2인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기숙사의 경우, 총 12실(남자 6실, 여자 6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은 일반실(2인실)과 동일하다.
<참고링크>
1.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http://support.khu.ac.kr/support/support/counseling.htm
2.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 층별안내 https://happydorm.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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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10] [R-130]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제공
2021.11.10
- 관련 SDG : Reduced Inequalities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 세부 분류 : Measures against discrimination (차별 방지 정책)
- 국문 지침 :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제공
영문 지침 : Provide access schem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such as mentoring or other targeted support.
경희대학교는 2008년에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장애학생들의 학습 및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 장애학생상담 △교수학습지원 △대학생활지원 △기타지원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기타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의 의견을 직접 듣고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2020년에는 장애학생 도우미 평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 도우미 운영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참고링크>
1.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http://support.khu.ac.kr/support/support/counsel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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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10] [R-129] 장애인 전용 시설 제공 장애인 지원 서비스 제공
2021.11.10
- 관련 SDG : Reduced Inequalities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
- 세부 분류 : Measures against discrimination (차별 방지 정책)
- 국문 지침 : 장애인 지원 서비스 제공 (예: 도우미, 통역 등)
영문 지침 : Support servic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생활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우미 서비스와 이동 및 학습보조기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장애학생 학습도우미는 장애학생의 수업에 함께 출석하여 수업 및 학습보조, 과제물 보조, 시험보조, 이동보조 등 장애학생의 학습편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2. 이동 및 학습보조기구 대여
경희대학교는 장애유형별 학습 및 이동 보조기구를 장애학생지원센터, 각 도서관, 각 단과대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두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구비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는 대여의 형식으로 제공하며, 이외 각 도서관 및 단과대 강의실에 구비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는 비치 형식으로 제공한다.
대여 목록은 다음과 같다.
장애유형
보조기구 명
대수
구비장소
비고
지체장애
전동 휠체어
2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지체장애
수동 휠체어
2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공 통
노트북
8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공 통
넷북 (터치형)
2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시각장애
보이스 레코더
3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시각장애
스크린 리더기
1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시각장애
센스 뷰(Sens View)
1
장애학생지원센터
대여가능
시각장애
소프트웨어 (Zoom text)
1
중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독서확대기
1
중앙도서관
비치용
공 통
장애학생 전용 검색대
1
중앙도서관
비치용
공 통
컴퓨터 (Pentium 4)
1
법학도서관
비치용
공 통
액정모니터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지체장애
Head Mouse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지체장애
마우스 (롤러 조이스틱)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지체장애
마우스 (롤러 트랙볼)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지체장애
분리형 키보드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지체장애
오토 테이블 (철재/목재)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컬러독서확대기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휴대용독서확대기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소프트웨어 (Zoom Text)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소프트웨어 (센스리더)
1
법학도서관
비치용
시각장애
자동 높낮이 조절책상
5
각 단과대 강의실
비치용
공 통
장애학생 전용좌석
3
각 단과대 강의실
비치용
<참고링크>
1. 2020년도 1학기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모집 안내
https://www.khu.ac.kr/kor/notice/detail.do?seq=2134374&category=GENERAL&page=1
2.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http://support.khu.ac.kr/support/support/lif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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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ACTION - 2020
- [SDG 13] [R-167-1] 저탄소 에너지 사용량 관리
2021.11.11
- 관련 SDG : Climate Action (기후변화와 대응)
- 세부 분류 : Low carbon energy use (저탄소 에너지 사용)
- 국문 지침 : 저탄소 에너지 사용량 관리
영문 지침 : Measure the amount of low carbon energy used across the university
경희대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이행하고 있다.
매년 이행계획서, 명세서 및 이행실적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제반 업무 컨설킹 계약을 체결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 관리를 위해 제반업무 컨설팅 계약을 하이제닉테크와 체결하고, 다음과 같은 컨설팅을 받았다.
-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를 위한 제반 업무
- 목표이행계획서 작성
- 관련 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 명세서 및 실적보고서 작성, 검증, 제출 등
에너지 점검을 통한 에너지 낭비지역을 파악하고 있으며, 바닥면적 제곱미터 당 에너지 사용량 측정,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 정책 등을 실시하여 저탄소 에너지 사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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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13] [R-173] 탄소 중립 목표 연도 수립 여부
2021.11.10
- 관련 SDG : Climate Action (기후변화와 대응)
- 세부 분류 : Commitment to carbon neutral university (탄소 중립 노력)
- 국문 지침 : 탄소 중립 목표 연도 수립 여부
영문 지침 : Have a target date by which it will become carbon neutral according to the Greenhouse Gas Protocols?
온실가스 중 특히 이산화탄소는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하였다.
경희대학교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학교 학교법인 경희학원에서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42조 제6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 제4항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이용효율 목표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보고서를 매년 작성하여,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였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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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G 13] [R-172] 기후 적응 관련 NGO 단체 협업
2021.11.10
- 관련 SDG : Climate Action (기후변화와 대응)
- 세부 분류 : Environmental Education (환경 교육)
- 국문 지침 : 기후 적응 관련 NGO 단체 협업
영문 지침 : Collaborate with NGOs on climate adaptation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는 1981년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IAUP) 총회에서 UN이 세계평화의 날/해를 제정하도록 촉구하자고 제안했고, 이 제안은 전원일치 찬성으로 통과됐다.
경희대학교는 이를 기념하여 매년 UN 세계평화의 날, Peace BAR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Peace BAR Festival의 BAR은 ‘정신적으로 아름답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보람 있는(spiritually Beautiful, materially Affluent, humanly Rewarding)의 약자다. 지구공동사회를 함께 만들고, 지구적 존엄(Global Eminence)이 구현되는 미래문명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학술회의, 문화예술 행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한 지구촌 평화축제가 Peace BAR Festival이다. 올해에는 우리 삶의 근원을 흔드는 지구 의제, 특히 기후변화의 추동인(推動因)에 주목하며, 지금 이 시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근원적 인식의 문제,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여기에 더하여 2020년 12월 22일에는 경희대학교에서 공청회 ’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를 개최하여 미래세대의 교육을 담당하는 산하 각급 기관의 미래와 학원의 운영 기조 수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연설자로 초청하였다.
해당 공청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휴머니티 교육시스템 정착을 통해 기후위기와 각국의 분쟁 속에서 서로 연대해 포용적·도덕적·윤리적 사회를 만들어가야함을 강조하였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기사 전문이다.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려···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초청
‘경희학원의 미래 구상과 운영 기조 수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견 수렴
“휴머니티 교육이 지구적 연대를 가능하게 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학교법인 경희학원 공청회’가 지난 12월 22일(화) 경희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개최됐다. 경희학원은 미래세대의 교육을 담당하는 산하 각급 기관의 미래와 학원의 운영 기조 수립을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초청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의 공청회를 마련했다.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1977년 불가리아 외무부 서기관을 시작으로 불가리아 외무부 장관, 유럽정책포럼 의장,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불가리아 대표, 유네스코 사무총장(2009~2017년)을 역임했으며, 급격한 세계화가 파생시킨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인원 이사장, “처해 있는 현실과 다가올 미래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되새겨야”
공청회는 조인원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연설,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조인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2019년 10월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전 세계 사망자가 6,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 전망의 진위를 떠나서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현 상황이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와 국제기구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전염병의 확산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인류가 산업화의 도정을 재촉하면서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했고, 그 결과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했다. 더 큰 문제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다. 온난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북극 영구동토층에 갇힌 고대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조 이사장은 이러한 상황을 전하면서 “우리가 맞고 있는 시대의 전환이 너무도 위중하다.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 이제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연결된 사안들을 살피는 것은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상이 돼야 한다. 초연결의 사회를 인식하면서 삶 자체를 폭넓게, 전일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과 다가올 미래에 관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연설을 통해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극한의 기상이변과 식량위기, 경제 불황과 정치의 불안정성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시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휴머니티(Humanity)를 제시했다. “국가 간의 정치적 또는 경제적 목적으로 체결된 조약만으로 평화를 유지할 수 없다. 휴머니티와 연대에 기초한 평화만이 영속성을 가질 수 있다”며 휴머니티를 강조한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휴머니티는 인간 개개인의 존재가 타자, 세계, 자연과 서로 긴밀히 연결된 환경을 인식할 때 구현된다. 휴머니티 교육이 지구적 연대를 가능하게 해 상호연결된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화는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수호돼야 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연설 서두에 유네스코 헌장 전문의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이다”와 경희대학교 광릉캠퍼스 ‘평화의 탑’의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라는 글귀를 소개하면서 “평화의 탑 문구는 학술의 궁극적 의미가 평화로 귀결된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평화는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수호돼야 한다는 믿음이 현시대에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화에 따른 상호연결성과 상호의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됐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그 사실을 여실히 증명했으며, 공감과 연대에 기반한 다자주의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됐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불황과 불평등, 빈곤이 극심해지면서 자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가 나타났다. 이는 지속 가능한 개발 경로를 찾아 나서려는 인류의 노력에 위협이 된다. 국제사회가 수십 년의 노력 끝에 체결한 파리기후협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일례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을 들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월 12일 파리기후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에서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2℃ 상승했다. 우리가 경로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번 세기에 지구 평균온도가 3℃ 이상 오르는 기후 재앙을 맞게 된다”면서 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탄소 중립에 도달할 때까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파리기후협약은 2015년 195개국 정상이 모여 체결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으로,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과 세계 기후학자들은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오르면 극한의 기상이변이 일어난다. 식량 위기, 물 부족, 사회기반시설 파괴, 대규모 난민과 이재민 발생으로 여러 나라의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이 크게 흔들린다”라고 경고한다. 그들이 전하는 ‘최후의 한계점’이 2℃다. 한계점을 넘어서면 인간에 의한 ‘열실지구(Hothouse Earth)’ 현상으로 인류는 되돌릴 수 없는 재앙을 맞게 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각각의 목표는 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하면서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SDGs에 대한 국제적 약속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DGs는 2015년 유엔 총회가 채택한 의제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이행해야 할 17개 목표를 제시한다.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청정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존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국제 협력 등이 그것이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교육은 사회·경제적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듯이 SDGs 각각의 목표는 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학은 미래세대가 지식과 비판적 사고, 다양한 역량과 기술, 삶의 가치와 시민의식을 학습해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로는 “SDGs 의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리스킬링(Reskilling)과 평생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한편, 자신과 타인, 자연의 관계를 함께 바라보는 인식 전환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담론도 제시했다. “비대면 교육이 팬데믹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보편화됐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이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혼합형 교육환경이 구축될 것이다”라고 전망한 뒤, “혼합형 교육환경에서는 누구나 디지털 접근성을 보장받아야 한다. 디지털 접근성을 인권의 하나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이러한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인간에 대한 배려, 상호연결된 세계에 존재하는 위기에 대한 인식,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접근성 보장을 교육에 포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우리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완전하게 안전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함께 노력해 위기를 넘어설 해법을 찾아야 한다. 교육을 위한 해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우리,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의 미래가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모든 것을 리셋해 포용적·도덕적·윤리적 사회 만들어야”
계속해서 화상과 웹캐스트로 공청회에 참여한 경희학원 이사진과 각급 기관 기관장 및 보직자, 법인 정책위원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SDGs와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손재식 경희학원 이사는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글로벌 거버넌스 문제로 SDGs 구현이 어려워 보인다”며 SDGs 구현을 위한 방법을 질문했다.
이에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SDGs 각각의 목표를 하나만 달성할 수 없다. 모든 문제가 기술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함께 해결해야 한다.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여러 학문 분야가 모여 다양한 측면을 살피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 때문에 국제학술 단체인 국제과학회와 국제사회과학협회가 통합했다. 대학에서도 미국 컬럼비아대학 지구연구소처럼 여러 학문이 융합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선 학술·교육기관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송연숙 경희여자고등학교 교장은 “대면 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공동체 활동에서 배울 수 있는 협업, 소통, 나눔, 배려의 가치를 습득하는 기회가 줄었고,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개인주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질문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디지털 교육환경은 상호작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앞선 연설에서 언급했듯이 혼합형 교육으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교사와 교수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교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지은림 경희대 교수는 휴머니티 교육 시스템 정착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발달된 기술을 통해 지름길을 찾으면서 공공 정책에 투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교육뿐 아니라 모든 것을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팬데믹이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화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각국의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류는 팬데믹을 계기로 연대해 새로운 경로를 찾아야 한다. 모든 것을 리셋해 포용적·도덕적·윤리적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존적 위협은 개개인의 새로운 전환적 의식을 필요로 한다”
이날 조인원 이사장은 문명사적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경희학원의 미래 구상과 운영 기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조 이사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구 운명의 날(Doomsday) 예측이 더는 논리적 비약이나 경멸의 대상으로 다가서지 않는다. 시간이 다 돼간다’는 내용의 특별담화를 전하면서 팬데믹과 지구과열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또, 유엔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최근의 연구는 지구과열 현상이 최근 들어 극심해지면서 불과 수년 내로 탄소 배출 제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을 제공하며 상황의 긴급성을 알린다. 그 진위를 아직은 정확히 가릴 길은 없지만, 문명사적 대재앙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실존적 위협(Existential Threat)’은 개개인의 새로운 전환 의식을 필요로 한다”며 “현실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함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관점과 시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교육과 학습을 짊어진 학술·교육기관의 주어진 책무다. 경희학원은 이런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다. 긴급성 시대를 마주해 미래세대의 교육과 학습의 길 어떻게 열어갈 것인지, 더욱 깊이 고민해 더 나은 미래가 우리에게, 특히 미래세대에게 펼쳐질 수 있도록 공적·지구적 소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링크>
1. 경희대학교. ‘UN 세계평화의 날’ 제정을 주도한 대학. 2020.09.07.
https://www.khu.ac.kr/kor/focus/detail.do?seq=2142031&page=20
2. 학교법인 경희학원 공청회 ‘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 개최. 2021.01.06.
https://www.khu.ac.kr/kor/focus/detail.do?seq=214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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